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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인턴; 인생에 대한 열정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

by HONEY84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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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만든 따뜻한 이야기와 현대 직장 생활의 다채로운 색채를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70세 은퇴자가 현대적인 스타트업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 직장 내 멘토십, 그리고 삶의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턴

감독: 낸시 마이어스

낸시 마이어스는 "인턴"의 감독으로, 각본도 직접 맡았습니다. 그녀는 "할리데이(The Holiday)",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My Best Friend's Wedding)" 등 여성 관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낸시 마이어스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과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연 배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 (벤 역):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인턴"에서 70세의 선임 인턴 벤을 연기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직원들과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며, 특히 회사의 CEO와 특별한 우정을 나눕니다. 드 니로는 그만의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로 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쥴스 역): 앤 해서웨이는 영화에서 패션 온라인 사이트의 창업자이자 CEO인 쥴스를 연기합니다. 그녀는 회사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도전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앤 해서웨이의 연기는 강인함과 취약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영화 인턴 내용

벤은 은퇴한 70세의 노인로, 오랜 기간 전화번호부 제작 회사에서 오래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삶은 조용하지만, 무언가가 텅빈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목표와 사회적 목표를 찾아, 그는 "어바웃 더 핏"이라는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에서 선발하는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찾게되고 지원합니다.

 

어바웃 더 핏의 창립자 쥴스 오스틴(앤 해서웨이 분)은 성공적인 온라인 패션 사이트를 운영하는 젊고 활발한 여성 CEO입니다. 그녀는 일에 매진하면서도, 가정생활과 직장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를 씁니다.

벤은 어바웃 더 핏에 합류한 후, 그의 인생의 다양한 경험, 직업 의식,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로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에는 세대 차이로 인한 약간의 문화 충돌이 있지만, 자상한 벤은 곧 동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쥴스는 처음에는 벤을 경계하며 그의 존재를 약간 불편해 합니다. 하지만, 점차 그의 충고와 지원을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곧, 두 사람 사이에는 서로에게 필요한 멘토십과 우정이 형성됩니다.

영화는 벤이 쥴스와 그녀의 회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동시에 쥴스는 벤의 도움으로 직장과 가정에서의 균형을 찾고, 리더로서 성장합니다.

 

"인턴"의 감동 포인트

"인턴"은 세대와 신분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벤과 쥴스 사이에 형성된 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일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직장 내 멘토십의 가치를 의미 있게 보여줍니다. 벤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로 젊은 동료들과 쥴스를 지원합니다. 그의 멘토십은 직장 내에서 개인적, 전문적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요소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노인층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그들의 사회활동이 단절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을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벤의 새로운 인턴 경험은 은퇴 후에도 삶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많은 관객에게 삶의 어느 단계에서든 자신의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할 용기를 줍니다.

쥴스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면서 개인 생활과의 균형을 찾으려 애씁니다. 영화는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현대 사회에 대한 반영

"인턴"은 현대 사회의 직장 문화와 세대 간의 차이,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주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특히 스타트업 문화와 여성 리더십, 그리고 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같은 현대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고 "인턴"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자신의 역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가치 있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결론

"인턴"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메시지와 현실적인 인간 관계의 묘사로 관객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삶의 여러 단계에서 마주치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며, 직장 내외에서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인턴"은 모든 세대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영화로, 삶과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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